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로 비록 빨간 날은 아니지만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듯이 이 날에는 지키는 고유 풍습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이라고 불리는 이 날은 우리 민족의 세시풍습 중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편에 속하는 데요
정월대보름에 대한 세시풍습은 여러가지로 많이 있습니다만 가장 유명한 풍습은 바로 밤을 새야하는데 잠들거나 졸면 눈썹이 하얘진다는 설과 귀밝이술, 부럼깨기, 오곡밥 지어 먹기 등등 다양한 풍습의 모습들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왜 부럼을 깨야하는지 정월대보름 부럼깨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 부럼 깨는 이유
호두나 땅콩, 잣, 은행 등과 같은 껍질이 단단한 견과류를 나이만큼 깨먹는 일명 부럼깨기는 과거 잘 먹지 못하던 때에 기름지고 영양가 있는 견과류를 먹으면서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앓지 않고 이가 튼튼해지길 바라는 의미로 먹었던 음식과 풍습이었습니다
부스럼은 고름이 생기고 종양이 생기는 피부병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견과루는 열량이 높고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씨앗 음식이라고 해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한입에 간편히 먹기 쉽게 되어 있지요
땅콩과 잣에는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노화방지에 좋으며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해요
은행에는 비타민 A와 칼륨이 많이 있어 안구질환에 탁월하며 칼륨은 체내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섭취했을때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역할로 체네의 염분농도를 조절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고혈압을 예방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신장에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견과류 종류는 열량이 높고 지방함유가 높으므로 중성지방이 많거나 비만인 분들은 주의하며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정월대보름의 다른 풍습
정월대보름의 다른 풍습이 있는데 바로 약밥지어 먹기나, 오곡밥 지어먹기, 귀밝이 술마시기 등등이 있습니다
오곡밥 같은 경우 다섯가지 곡식을 쌀과 함께 넣어 밥을 지은 것을 말하는 데요
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가지 곡식을 한데 넣어 섞어 밥으로 지어내어 먹는데 겨울동안 허약해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영양소 공급원이 되어 준다고 합니다
또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을 먹게 되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같이 소화도 천천히 완만하게 되어 소화불량이신 분들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음식이 된다고 합니다
귀밝이 술의 경우 정월 대보름날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청주나 소주를 차게 해서 마시는 술을 말하는데 정월 대보름 아침 차가운 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그 한해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더 잘 들리게 되어 한 해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풍습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월대보름 부럼깨는 이유와 함께 정월 대보름의 풍습들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저도 퇴근하면서 가는길에 호두나 땅콩, 아니면 잣이라도 사서 부럼깨기를 해야 겠습니다
부스럼이라고 해서 딱지가 생기는 병인줄 알았는데 우리가 흔히 겪는 피부병 중 하나라고 하니 더더욱 부럼을 사서 집에 가야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반가운 보름달 구경과 함께 즐거운 정월대보름 풍습도 함께 의미를 알고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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