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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사랑니가 나는 이유와 시기, 사랑니 뽑을 때 마취 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 큰 어금니에 해당하는 치아를 사랑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사랑할 나이가 되었을 때 난다고 해서 부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어문화권에서는 Wisdom Tooth라고 부르는데요 인생의 지혜가 생기는 나이에 난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답니다

이 사랑니는 어금니 맨 끝쪽 잇몸에 잠복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나기 시작하는데 다른 이를 밀거나 아니면 옆으로 나거나 옆으로 누워서 나는 등의 이유로 염증유발이나 충치같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랑니 뽑을 때 마취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랑니가 나는 이유와 시기

성인이 되면 어금니의 성장도 멈추게 되는데 어금니의 성장이 멈추게 되는 시기에 홀로 자라는 어금니들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사랑니 인데요 

자라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른데 보통 18세 부터 30세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사랑니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그 중 에서 고대사회설이 신빙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대사회에서는 딱딱하고 질긴 것들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작활동을 많이 하여 턱이 발달해 넓고 더 많이 씹기 위해서는 많은 치아가 필요했기에 그런 이유로 사랑니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요리법이 발달하여 사람들은 점점 연한 음식들을 먹게 되고 예전 고대사회때 보다 많은 치아와 큰 턱이 필요없어 졌기 때문에 턱이 작아지고 예전 치아 갯수 만큼 나오다 보니 사랑니는 다른 치아들을 비집고 나오게 된것이죠 그래서 사랑니가 날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 이유

사랑니가 올바르게 수직으로 완전히 자랐거나 아예 나오지 않았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되지만 위 사진처럼 옆으로 눕거나 혹은 수평으로 눕거나 아니면 자라다가만 잇몸에 파묻힌 형태로 자라게 되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아야 합니다 또 사랑니에 충치가 생기면 제2의 어금니에 충치를 전이 시키기 때문에 더 악화되기전 사랑니를 뽑아야 합니다

사랑니 뽑을 때 마취 해야 하는 이유와 마취 종류

사랑니는 생니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마취를 하고 발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아는 턱뼈와 신경이 연결되어있어 자칫 잘못 발치를 하게 되면 감각마비나 만성두통등 여러가지 질환을 불러 일으키는 데요 그래서 사랑니를 뽑을 때는 반드시 마취해야 하는데 사랑니 뽑을 때 사용하는 마취 방법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1. 일반 마취

잇몸에 직접 주사를 놓는 방식의 마취 방법입니다

2. 수면마취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는 특진으로 들어가 비용도 많이 들고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 수면마취는 보통 발치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거나 수술에 방해되는 요소가 없는이상 특별하게 사용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수면마취는 전신마취와는 달리 환자가 자가호흡을 할 수 있고 의식이 있는 한마디로 멍~한 상태로 발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수면마취로 사랑니를 뽑을 때 응급상황을 위한 산소 호흡기가 있는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 전신마취 때 간혹 일어나는 호흡부전과 같은 상황은 수면마취에서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아치과에서는 흔히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사랑니를 뽑을 때는 앞서 말했듯이 턱뼈와 신경 그리고 출혈까지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수면마취로도 발치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치과의사와 상담을 한 뒤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랑니가 나는 이유와 시기, 사랑니를 뽑을 때 마취해야하는 이유와 마취방법 종류에 대한 소개를 해봤습니다 치과에 들어가기 전 비용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만 치과를 다녀오고 나서 후유증 때문에 가기 싫어하는 분도 적잖아 있습니다 그만큼 어렸을때나 성인이 되고나서도 항상 두려움의 대상이지요

그렇지만 포스트를 보시고 사랑니를 뽑을 때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사랑니 뽑을때 마취해야하는 이유, 사랑니가 왜 나는지 조금이나마 치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줄여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