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반려동물의 시대인 요즘 강아지나 고양이 말고도 앵무새, 페릿, 고슴도치 등등 다양한 반려동물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심지어 거북이도 반려동물로 맞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이런 반려동물의 다양화때문인지는 몰라도 곤충을 키우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특히나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같은 곤충의 유충을 분양받아 키우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한번 알아볼게요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는 거의 흙속에서 지내기 때문에 눈에 띄게 크는 모습을 보기란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먹이는 부식토를 먹고 자라는데요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키우기 쉬운 이유는 먹이가 흙이면서 따로 손이 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가만히 두어도 잘 자란다는 말입니다
장수풍뎅이 유충이 자라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흙을 들추거나 애벌레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을 하면 성장에 방해를 주고 심한 경우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데요
손으로 만지거나 밖으로 꺼내 보기보다 장수풍뎅이집을 투명의 플라스틱 통으로 만들어 주고 그냥 흙 속에 있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채집통에 똥이 쌓여있다면 걷어주어 새로운 부식토, 톱밥을 채워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 자란 장수풍뎅이 키우는 방법
번데기를 탈피하고 다 자란 장수풍뎅이를 키우는 방법은 먹이인 젤리를 넣을 수 있는 톱밥이나 나무통, 놀이 목과 먹이인 젤리, 톱밥과 투명 통을 구비하면 시작됩니다
젤리가 다 떨어질 쯤 먹이를 채워주고 톱밥과 흙을 갈아주는 등 크게 손이 가지 않는 장수풍뎅이 이지만 이런 장수풍뎅이한테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주의사항
1. 온도 습도 유지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습도 70%, 다 자란다음에는 5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문에 주 2~3회정도 톱밥 상단부가 젖을 정도로 분무기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온도의 경우 25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2. 톱밥 교환
3개월에 한번정도 갈아줍니다
만약 장수 풍뎅이 애벌레 톱밥이 자꾸 올라오거나 배설물이 많은 경우 교체해주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갈아줄 경우 유충과 성충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만 신경을 써도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은 잘 자라는데요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애벌레로 자라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다 자란 상태에서 살수 있는 기간은 짧기 때문에 온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르기 쉽고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 정말 좋은 장수풍뎅이는 생명의 신비와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