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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달걀 계란 생산지 번호 확인 방법 소개

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식처럼 많이 먹는 빵이나 반찬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계란에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현재 한국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은 닭에게 기생하는 벼룩, 진드기 같은 해로운 기생충들을 제거하기 위해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뿌린 살충제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데 사실상 인재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닭은 자연적으로 흙목욕을 통해 이런 기생충들을 걸러내는데 양계장에서 닭장안에 갇힌 닭이 이런 흙목욕을 할 수 있을리가 없죠

현재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라는 성분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차차 알아보도록 하고 가장 중요한 계란 달걀 생산지 번호 확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달걀 계란 생산지 확인 방법 소개

현재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이 발견된 지역은 경기도 일대에서 생산된 양주와 철원이라고 합니다

계란을 자세히 보면 겉면에 인쇄되어 있는 숫자들과 문자들이 보이는 데요 이 문자들과 숫자를 보면 달걀의 생산지와 품번호, 등급등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신바와 같이 각 지역번호 별로 지역이 구분되어서 생산되고 있는 달걀의 껍데기 겉면에서 생산지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도 일대에 양주와 철원의 살충제 계란은 08로 시작하는 계란과 달걀들은 일단 드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먼저 비펜트린은 88년도에 등록된 살충제 종류로서 저독성 군에 속하는 살충제 이지만 생태독성은 1급에 해당하는 위험한 살충제입니다

노린재, 바구미, 꽃매미등의 해충을 죽이기 위해 비펜트린은 물에 1000:1의 비율로 희석해서 쓸만큼 강력한 살충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비펜트린은 발암물질로 규명이 되어 있지만 피프로닐보다는 독성이 약하다고 합니다

현재 살충제 계란에서 주로 검출되는 성분인 피프로닐은 닭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살충제로 개, 고양이에서의 벼룩, 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되며 피프로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두통, 간, 신장 손상, 복통, 구토, 메스꺼움, 감각이상 떨림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재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에는 '08마리' 라고 기재되어 있고 비펜트린이 검출된 계란에는 '08LSH' 라고 적혀있습니다 

잔류 허용 기준치인 0.02ppm을 초과한 이번 살충제 계란의 검출된 양은 0.0363ppm이라고 하는데 이는 허용치보다 0.0163ppm이 더 나온셈입니다

체중 60KG 성인은 하루에 피프로닐 0.54mg까지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이를 섭취하려면 문제가된 계란을 248개를 먹어야 하는데 이는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평생 살충제 계란을 먹더라도 매일 5개 이하라면 별 문제 없다는게 정부의 설명이지만 이런 원인때문에 건강에 어떤 이상증상이 찾아오면 본인만 손해라는건 누구나 다 알지요 

또 건강이란게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전과 같이 회복하기 힘들고 성인기준의 표준은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에게 적용이 되지 않는 기준량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달걀 생산지 번호 확인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알아본 계란 생산지 확인방법은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또 덧붙이자면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은 삶아도 90%정도 살충제가 잔류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절대 드시지 마시고 구매하실때 받은 영수증을 꼭 지참하셔서 마트에서 환불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용으로 사용하는 육계의 경우에는 허용기준량이 산란계보다 더 엄격하기 때문에 닭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계란도 못먹는데 닭고기조차 못 먹는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아무튼 건강을 챙기시는데 여념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