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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박 모자이크 병 증상,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여름을 맞아 제철과일인 수박들이 많이 출하 되고 있습니다 맛있고 달콤한 수박은 여름의 필수적인 먹거리 인데요 이런 수박이 요즘 전염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수박이 앓고 있는 전염병, 바이러스의 이름은 모자이크 병이라고 하는데요 수박 외에도 오이나 참외등 여러 과일 채소에도 옮길 수 있다고 해서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각성에 비해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모자이크 병 증상과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 모자이크 병 발병 원인

현재 수박 모자이크 병 발병 원인으로는 오이 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 (CGMMV),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 (CMV),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 (WMV)라고 불리는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전염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수박 모자이크병의 오해와 진실

수박 모자이크병이라고 하는 오이 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 (CGMMV)는 이미 28년 전 국내에 보고된 전염병으로서 진딧물이 아닌 오염된 토양이나 농민의 손으로 부터 옮겨지는 바이러스 입니다 그리고 진딧물에 의해 옮겨지는 바이러스는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와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수박 모자이크 병이 발병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박 과육내에 하얀 무늬가 생긴다고 하는데 이는 태좌라고 하는 수박 씨 자리에 생기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건강에 아무런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작물 구별 방법


수박 모자이크 병에 걸린 작물은 잎에 황색 반점이 생기며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져서 울룩불룩 한 상태가 됩니다

과육의 맛, 냄새, 상태로 수박 모자이크 병을 진단 할 수 있는데 맛과 냄새가 시큼하면서 과육의 상태가 피처럼 무르고 색깔이 적자색인 상태라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이니 꼭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작물 섭취 시 증상


수박 모자이크 병에 걸린 작물을 섭취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미디어에 많이 알려진 복통과 설사, 구토를 유발하는데 수박 모자이크 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동물성 바이러스가 아닌 식물성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만약 수박 모자이크 병에 걸린 작물을 먹고서 설사나 복통을 호소한다면 부패된 작물을 먹어서 배탈이 난 경우일 수도 있고 혹은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난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수박 모자이크 병에 걸린 작물 구별법으로 잎파리를 보면 구별할 수 있지만 먼저 농촌진흥청에서 배급한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수박을 잘랐을 때 핏빛이고 조직이 물컹하면 피하는게 좋고 좋은 수박은 선홍색의 단단한 과육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원한 여름나기에 있어서 필수품이자 많은 분들의 기호품인 수박이 때아닌 괴담으로 이른바 수박앓이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수박 모자이크병 증상, 오해와 진실에 대해 다뤘는데 저처럼 수박을 사랑하시는 분들 더 이상 수박 모자이크병 때문에 끙끙 앓지 마시고 마음껏 수박을 드시기 바랍니다

단, 배탈을 조심해서 항상 적정량을 먹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