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방부제 성분 보고 잘 골라써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안구건조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 그리고 라섹과 라식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으신 분들도 꼭 사용해야하는 인공눈물이 있습니다

이 인공눈물은 우리 안구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눈물과 비슷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안구가 건조해지는걸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안구가 건조해지면 결막염을 일으키고 다양한 안구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안구의 수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인공눈물도 성분에 따라 잘 골라서 사용하지 않으면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일어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인공눈물 성분에 따라 잘 골라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공눈물의 종류

인공눈물의 경우 일회용 인공눈물과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인공눈물로 나누어집니다

인공눈물의 종류로는 액체 상태의 점안액, 겔, 연고타입으로 구분되며 보통 인공눈물을 구성하는 성분은 카복시메틸셀룰로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 하이드록시프로필셀룰로스, 히알루론산 이 있습니다

물과 나트륨, 폴리머를 포함하지만 자연눈물에서 볼수 있는 단백질은 인공눈물에서는 결여 되어있고 3시간에 한번 이상 이용하는 환자들은 방부제가 없는 상품이나 자극이 없는 방부제가 들어간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성분들

여기서 주의하셔야할 성분은 살균성분과 방부제 성분인데요

단기간 사용하시는 분들보다도 장기간 사용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잘 구별하셔서 선택 사용하셔야 합니다

벤잘코늄, 티메로살, 클로르헥시딘과 같은 살균성분이 들어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다량 사용을 금하는데 만약 다량 사용을 할 경우 살균성분에서 오는 독성 성분이 안구에 각막 손상, 결막의 섬유화 등 안구의 이상화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살균성분이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하루에 4번 이상 사용을 금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인공눈물의 경우 소염작용이 뛰어나 만성 결막염이나 알러지 환자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인공눈물을 습관적으로 다량 사용할 경우 백내장을 앞당기거나 안압 상승으로 인한 녹내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개봉후 24시간이 지났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또는 고온 다습한 변질할 확률이 많은 환경에 노출한 경우에도 즉시 폐기하고 다른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점안시 용기 투입구가 안구에 직접 닿거나 손에 닿는 등의 행위는 피하셔야 하고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하셔야 합니다

인공눈물을 투입한 다음에 인공눈물이 눈물길로 흘러가지 않도록 자주 깜빡이기 보다는 30초 정도 눈을 감고 있는게 좋으며 2가지 이상의 안약을 투여할 경우 5분 간격을 두고 투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렌즈 착용자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의 사용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방부제가 안구에 침착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무방부제 성분의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또한 렌즈 사용자의 경우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투여하고 눈물이 마르면 안구와 렌즈가 붙어서 나중에 렌즈를 탈착할때 안구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인공눈물 방부제와 성분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 환자분들과 함께 우리생활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사용했다가 심할경우 실명까지 초래한다는 뉴스기사를 접한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공눈물의 방부제 성분이나 살균 성분 스테로이드 성분과 같이 장시간 동안 다량으로 사용할 때 피해야 하는 성분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유용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눈 관리로 건강한 삶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