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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치루 치열 치핵 어떻게 다를까?

안녕하세요 송충이군입니다:)


현대인들이 의외로 많이 앓고 있는 병이자 앓고 있지만 끙끙러기며 속내를 밝히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의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찾아오는 치질이 주인공인데요

치질은 나중에 수술까지 해야되는 피곤한 질병이기도 하면서 치질에 치핵, 치열, 치루 라는 다양한 질환명들도 있어서 그냥 치질이라고 하면 될걸 왜 굳이 구분해서 부르는 지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사실 치질이라고 하는 병은 치루, 치핵, 치열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치열과 치루, 치핵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핵

치핵은 괄약근에 있는 항문 쿠션이라고 불리는 혈관총이 부풀어 올라 늘어져 생기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서 항문에 혹이 생긴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항문에 돌출부위가 생기고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대변활동을 할때 변이 항문관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항문 점막 아래 혈관조직으로 된 항문쿠션이 있는데요

변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와 같은 장 질환 때문에 괄약근에 힘을 너무 주는 등의 잘못된 습관이 항문쿠션에 치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치열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변비로 인해 수분기가 없는 단단한 변이나 잦은 설사로 인해 항문이 상처를 입게 되면서 찢어 질 수 있는데 이때 항문 조직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배변활동을 할때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가려움증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기름진 음식이나 육식위주의 식단, 또는 편식등으로 치열이 발생하기 좋은 배변들이 치열에 걸릴 가능성을 높입니다


치루

치루는 항문선 피부의 안과 밖에 구멍이 생겨 고름이나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질환입니다

치루는 항문샘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나 변비, 스트레스 등이 다양한 원인이며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병변이 더욱 악화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항문질환의 예방과 치료방법

모든 항문질환의 예방은 충분한 섬유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적당량의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땀을 흘릴정도의 운동과 길지 않은 배변시간, 꾸준한 좌욕으로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치핵의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하는 변비약 복용을 자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탈항이 된상태나 출혈이 있고 탈항기가 복원이 되는 정도인 1,2도는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탈항이 손으로 넣어야 들어가거나 손으로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인 3,4도 라면 수술로 치료를 감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열의 경우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적당한 수분섭취 그리고 꾸준한 좌욕과 건강한 배변습관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열이 좀 심하다 싶으면 가까운 항문외과에 방문하셔서 지혈제를 처방받아 출혈이 금방멎고 파열된 부위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치루의 경우 꾸준한 좌욕을 통해 항문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면서 치루의 경우에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루는 장기간 방치하면 변이 새고 항문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치루 치열 치핵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항문질환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게 대부분인 현대인들한테는 정말 고질적인 질환 중에 하나이지요

그리고 창피해서 어디에 말하기도 그렇고 또 병원에 방문하기도 껄끄러운게 있습니다

하지만 병은 키우면 안된다고 꼭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